어제 술먹다가 친구들이랑 게임을 해서 걸리는 사람이 눈썹을 한쪽 밀기로 했어요
여기까진 기억이 나는데
방금 카톡으로 친구가 진짜 눈썹을 민 사진이 올라왔어요
미친 거 아니에요? 어쩌죠 눈썹 밀기로 건의한 사람이 저에요
저는 진짜 밀 줄 몰랐어요
물론 저도 게임에서 걸려서 장성 갔다가 다시 광주로 넘어오고 그랬지만
얘는..
안그래도 눈썹이 없는데 이마가 너무 휑한것이 눈물이 나요
지금 제가 제일 무서운 건요
다른 얘들도 걸렸는데 뭐에 걸렸는지 기억이 안나는 거에요
저도 한 번 더 걸렸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