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데이네요.
저는 꽃을 건네 주는걸 참 좋아합니다.
소심한 성격에 우물쭈물해 전해지 못한 말이라던지 좋아한단말
내 많은 감정과 마음 그리고 애정표현들을 한 곳으로 모아둘 수 있는 매개체가 꽃이라고 생각되요.
그래서 '꽃을 선물한다' 는 말보단 내 마음을 건네준다는 생각에
'꽃을 건네다' 라는 표현을 더 좋아해요.
특별한 날에 꽃을 건넨다~ 는 말도 있지만
저한텐 이미 꽃을 건네야지 하는 생각부터 특별한 날이 될 수 있어 좋아요
이 작은 꽃 한송이가 사람 맘을 참 행복하게 만들어 줘서 좋네요
나에게 건네준 미소만큼
너에게 꽃을 건네고싶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