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살의 그냥 평범한 청년입니다.
외삼촌이 저의 이름으로 건설업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재지는 부산이며 사업자등록을 한지는 8-9개월정도 된거같습니다.
지금 부가세가 6천만원 넘게 나와있지만 해결이 잘 되지 않을꺼 같습니다.
세무서에서는 사업자인 저한테 독촉전화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외삼촌인데 말이지요. 하지만 떳떳하게 밝힐수가 없어서 일단 통화는
제가 하고 그 내용을 외삼촌한테 전달해주는 실정입니다.
제가 직접 운영하지도 않고 외삼촌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이름만 빌려준 죄 밖에 없는데
매일같이 세무서 독촉전화압박에 또 무엇보다 세금이 해결되지 않을때의 불안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이름을 빌려준 잘못이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저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 방법이 없는것일까요?
또 한가지.. 삼촌이 저의 이름으로 사업을 하고 있을때, 저는 외삼촌한테 다른 사람을 소개받아서 그 사람밑에서 2-3달 정도 일을 했습니다. (건설현장 즉, 노가다 일입니다)
삼촌과 그 사람의 관계는 삼촌이 원도급업자이고 그 사람이 하도급업자입니다. 저는 그 하도급업자밑에서 일을 했습니다. 받을 급여는 400만원정도 되는데요. 그 하도급업자가 급여를 제때제때 주지않아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2월~3월달에 일한돈입니다.
이런 사정을 삼촌한테 얘기하니 삼촌은 걱정말라며 자기가 그 돈을 묶어놨다가 저한테 주기로 하였습니다만, 중간에서 삼촌이 빼돌린거 같습니다.
저는 정말 삼촌이고 뭐고간에 인연 끊을 생각하고 질문드립니다.
저의 세금문제 어떤식으로 해결이 가능할까요? 또한 급여를 받아낼 방법이 궁금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