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초반부터 포염이 자욱했었죠 적들의 압도적 화력에 맞서 결기있게 싸웠지만 아군에서도 총탄이 날라오니 어찌할 도리없이 물러섰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낡은 정치와 결별하겠다고 명확하게 전선을 긋고 진지를 구축했지만 아군의 숫자가 너무 적었습니다
지금 문재인은 전선을 긋지않고 날라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적들이 세를 규합하여 일사분란한 대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게릴라전입니다. 우리는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만 적들 입장에서는 피아식별이 안되는 겁니다. 이 싸움은 이미 결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노무현이 패배했던 전쟁에서 문재인은 장수였고 우리는 병사였습니다. 우리는 그 때 우리가 왜 패했는지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똘똘 뭉치고 있는 겁니다. 아군의 분탕질조차 이미 대비하고 경계태세 들어갔습니다. 이제부터 싸움을 즐기면 됩니다. 즐기면서 싸우면 됩니다. 결말을 아는 싸움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