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굴피부는 건성인데
두피는~ 지루성이였고 모발은 지성이였어요.
지루성두피가 너무 심해서 뽀루지 생기고 피나고 붓고 울긋불긋했어요.
머리카락은 심하게 빠지고 부서지고.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아도 모발이 그렇게 망가질수 있다는데 놀랐어요.
그래서 나름 검색을 해서 보니
계란흰자천연비누가 효과가 좋다고 해서
비누로 감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지루성 두피를 지금 다 고쳤어요..거의 한 1년 반 이상 사용했구요.
지금은 지루성두피 다 잡았고, 그런데 모발이 부서지고 빠지는건
어쩔수 없었어요.
그래서 다시 검색 열심히 하고.
미용실 실장님께 조언을 받아서~
샴푸는~ 약산성으로 바꾸고, 린스 대용으로 LPP 제품을 사용중이고
머리 감고 잽싸게 찬바람으로 말리고
CMC 크림으로 살짝 부벼주고 가끔 아르간오일도 사용..
마무리는 코코넛오일로 차분하게 정리 해줬어요.
이 방법 사용하고 머리카락 빠지는게 눈에 띄게 줄어들고
지금은 거의 빠지지 않아요..넘나 좋은것..
말리는것 외에는 드라이 사용 자제 했어요.
파마는 거의 3달만에 한번 셋팅파마하고있는데
모발이 많이 상해서 잘라내야 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놀랍게도 6개월만에
실장님께서~ 머리 솎아야 될것 같아요..하심...하.
진심 잘못 들은줄 알고 예? 읭? 롸?
룰루 랄라..
다시 열심히 관리 하고,,다시 3개월 뒤 파마를 하는데
실장님께서 ,,지금 머리속에서 많은 양의 건강한 모발이 자라나고 있다는데
지금이 엄청 중요하다 하시면서~관리 잘하시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 물어보셨고,
약산성샴푸를 다시 알카리성샴푸로 바꾸라고 하시네요.
계속 약산성샴푸쓰면 머리카락이 부서진다고.
LPP 제품도 실장님이 추천하셔서 썼는데
린스 대용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식초나 한방울씩 쓰래요..-_-
그리고 CMC 는 손톱 만큼씩만 바르고
코코넛 오일은 중지하라고 하네요.
모발에 바르면 모공을 막아서 머리카락이 가늘어 진대요..
근데 저는 코코넛오일 정말 좋거든요.
가성비도 뛰어나지만 아주 조금만 덜어서 마무리로 발라주면
붕붕 뜨지도 않고 차분해 지는것이 매우 좋은데~
그 실장님의 조언이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새로 자라나는 나의 소중한 모발도 관리해줘야 겠고.
뷰징어님들 ~ 잘 아시는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약산성샴푸 ---> 알칼리샴푸로 바꿔야 하는지.
LPP 제품을 린스로 사용하면 안되는지 ( 20분정도 마사지 하지 않는 이상 효과가 없다게 중지 이유)
CMC 제품은 많이 바르면 안좋은지.
코코넛오일을 바르면 모발이 가늘어 지는지..
미리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