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와 저녁을 먹으면서 제가 "요즘 뉴스 보면 너무 기분이 좋다"고 신나게 말하니 울 엄마 표정이 일그러지시네요~ "더 두고봐야지~", "광화문으로 간다고 뭐가 달라지냐", 뭐 어쨌다 저쨌다라고 부정적 뉘앙스로만 말씀하셔서 고깝게만 보려고한다고 팩폭을 날렸어요!
보수만 뽑았던 어른들은 문 대통령님의 행보에 대해 잘하고 계신다는걸 알면서 인정하는건 죽어도 못하는듯! 마치 공부도 잘해, 운동도 잘해, 얼굴도 잘생겼어,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은 우등생을 열등감 때문에 무조건 싫어하는 쫌생이 학생같다고 할까? 나중에 꼬투리 하나만 잡혀도미친듯이 달려들어 이럴줄 알았다고 비웃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신 바짝 차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