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느낀 즈응이당과 노조의 패턴 시간순 정리 (출처보완)
게시물ID : sisa_934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일제일
추천 : 27
조회수 : 108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5/13 02:02:10
옵션
  • 외부펌금지
1. 아랫것들 기존 시스템에 불만이 가득함
2. 그래서 아랫것들이 정당이랑 조합을 좀 밀어줌
3. 연설을 잘하고 말을 시원시원하게 해서 오오 잘뽑았다 생각함
4. 초기 파업이나 전당대회때 세가 좋음 강철대오가 형성되고 우리도 뭐가 될 것 같음
5. 집회에 모여서 동질감도 느끼고 좋음 
6. 정당대표나 조합장이 자기만 믿고 투쟁하자고함 불법 아니고 다 책임져주겠다고 함
7. 나같은 아래것들 믿고 투쟁함
8. 근데 점점 해결되는게 없고 지리멸멸함
9. 아랫것들이 물어봄 '이거 언제 해결되요?' 
10. 길게 가자고함 믿으라고함
11. 해결안됨 수렁텅이에 빠짐
12. 사람들 이탈함
13. 아랫것들이 물어봄 '우리 이렇게 힘든데 당신들 돈쓰는건 어디에서 나온거에요? 당비나 조합비 내역 볼 수 있을까요?'
14. 저놈은 반동분자다!!! 우린 다 이유가 있어서 쓴다!!! 저놈 자본가의 노예고 어용이다!!
15. 아랫것들 중 하나 짤림
16. 나머지 아랫것들이 슬슬 불안함
17. 해결되는건 없음 합법이랬는데 불법임 
18. 점점 투쟁에 참여하는 사람이 줄어듬
19. 위에서 이야기함 '야이 아랫것들아!!! 늬들이 안나와서 우리가 안되잖아!!!'
20. 아랫것들 아래둥절함 '읭? 해결된게 하나도 없잖아요 살기 넘 힘들어요!! 혹시 상전님들 방법이 잘못된건 아닌가요?'
21. 상전이 답함 '아 몰랑 아무리 생각해도 늬들이 안따라줘서 그래. 그리고 난 옳음 너 어용이고 자본가임!!'
22. 아랫것들 '이런 ㅆㅂ. 내가 언제 반미투쟁하러 반정부 투쟁하러 왔나 버스노선 늘리고 복지좀 더하랬더니 ㅆㅂ.'
23. 붕괴


전 저렇게 다 격고 학을 땟는데 혹시 다른 경험 가지신분???
출처 내 흑역사

분명히 등록금이랑 임단협때문에 뽑아줬고 복지때문에 뽑아준건데....시간이 지나면 투쟁의 화살이 항상 자본주의 척살 뭐 저딴식으로 가면서 지들이 왕인양하고 결과론적으로 현안은 하나도 해결이 안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