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시사글을 쭉 읽어보니
먼가 묘한 흐름이 있었고
대통령의 행보가 완벽하게 이해됐습니다.
오늘 인천공항을 가셔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약속하신 이유를요..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공약을 만들겠다라는 것은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지만
제가 문득 느낀것은 왜 이게 첫번째 행보였을까?? 하는점이었습니다.
이런건 아니었을까요??
자유한국당은 국정운영에 협력을 안할것이 확실하고
다른 야당도 그리 협조적이지는 않을거다..
이상황에 민노총의 파업이 예견되어 있었고
야당들이 이걸 호재로 문재인정부의 동력을 떨어뜨리려 한다면??
지난 참여정부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것입니다.
사진은 시사페이지 아래 글들에서 복사한 것입니다.
민노총과 자유한국당의 콜라보...
이들이 직접적으로 협력을 하는건 아닐테고.. 목적 또한 서로 다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정부를 흔드는 건 같습니다
대통령께선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인천공항 행보를 통해 빠르게 비정규직 노동자를 껴안음으로써
반대세력의 명분을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파업에 정당한 명분을 주지 않으면서..
공약은 공약대로 이행하고.. 이는 다른 노동단체의 추가 참여을 방지하는 효과
그리고 국민들은 민노총의 파업을 부정적으로 볼 것이기에 문재인 정부를 지지할 것입니다
이렇게 정치적으로 선수를 친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보시절부터 취임하면 빠르게 국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하셨으니
이미 대략적인 로드맵은 완성되었을 것이고..
그렇기에 이번 인천공항 방문이 지극히 전략적인 정치적 한수였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