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대학 학부행사있어서 막 장기자랑 하고 그런다고 놀러오라해서 갈려고 일마치자마자 준비다하고 갔는데
여자친구 무대가 끝나있음 그리고 여자친구 의상보니까 짧은 옷 핫팬츠 아니랬는데 핫팬츠에 배꼽드러나는 티임 2차빡
첨에 나한테 셔츠에 긴바지랬는데 바뀜 ..
걍가지말걸 그랬나봄 ..
내가 와서 친구들이랑 못노는지 친구들한테 다녀온다 그러길래 다녀오라했음 나랑있을땐 친구들이랑 있기싫다 이런식으로 말 했는데 막상 친구들있고 내가 있으니까 느껴짐 .. 저기가서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애들이랑 놀고싶다 이런마음이. 뒤풀이도 안가겠다했는데 내가 가라고하니까 왜 오빠나랑 놀려고 온거아니야 ?? 이러면서 세번정도 물어보니까 알겠다고함 .. 걍 여기서 눈치챘음
내가 여기 여친학교애들 있는데 와서 갑자기 끼는게 민폐라는거 여자친구는 내눈치도봐야하고 주변시선이 많ㅅ고.. 암튼 거기 괜히 여친 성년의날 선물준다고 15만원짜리 지갑사들고 걍 주고 겜방에서 롤한다하고 지금 겜방와서 글씀.. 걍 뭔가 속상함 내가 속상할게아닌데 ..
나랑있고싶단 마음이 아닌거에 뭔가가 서운함이 느껴짐 야스오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