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권한 원칙만 당헌 반영
대통령 부담·당내 분란으로 비칠 우려 있어
15일 중앙위서 의결 시도
애초 민주당은 지난 3월 당무위에서 중앙당이 국무위원을 비롯해 국정운영에 필요한 인사를 당에서 검증을 거쳐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을 명확히 하고, 관련 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기사 내용 보시면,
이미 3월에 합의한 기구에 입니다.
민주당 정부, 당과 함께 책임지는 정부
과도 함께 하는 정부...
그 와중에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얘기한 것 같은데
이게 마치 [추천 할 수 있는 권리] --> [(강제를 포함한)추천 권] 으로 인지되버린 것 같습니다.
이부분이 대통령의 권한 침해라고 느낀 분도 있을 것이고
민주당의 몽니? 혹은 당대표의 몽니? 로 보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저 처럼
이미 협의해서 하기로 한 후보군에 올릴 수 있는 추천위로 맘에 안들면 안 뽑으면 되지 라는
입장도 있을 것이고....
하지만 당을, 아니 친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당대표에 대한 비호를 너무 노출하시는 건,
(김영주최고가 친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뭐 계속 충돌일어난다고 나오는 인물은 친문이라고
일부 유저가 쓰는 쪽도 늘 정해진 인물이네요...)
당과 청이 나몰라라 하게되었을 때를 경험한 사람으로...
곡해/오해 하지말고 오독하지 말고, 내편 아닌 언론에 휘둘리지 맙시다...
추대표 이후의 당은 잡음은 있어도 늘 민주적인 결론으로 가오지 않았나요?
그만 당도 믿어주는 지지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런..저는 아직도 박영선/이종걸/김현미 같은 의원들은 의원으로 안보지만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