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쌍욕해서 투표 안 빼먹게 만든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8년이나 된 이야긴데
제 친구는 정치에 환멸을 느낀달까요.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야!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 중에 하나였는데
어차피 이명박이 될 선거에 왜 투표를 하냐 했다가
저한테 개쌍욕 얻어 듣고
술자리에서 개판 큰소리 나오고 (친구는 남자, 저는 여자임미다)
그 후로는 꾸준히 투표를 한다고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그날 마이 취했능가 기억이 또렷하진 않...)
이번에 제가 개표 떨린다고 페북에 글 적었떠니 저렇게 댓글 달았네요.
그냥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그랬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