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3할 기대3할 싸니까4할의 마음으로 속눈썹영양제를 예전에 샀었더랬습니다.

그땐 써보고 "역시 이런거 안발라도 잘먹고잘자면 터래기는 잘자란다" 하고 효과를 딱히 못보고 짱박아뒀었어요.

그러다가 버리긴 뭐하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아침저녁으로 발랐는데 효과가 미미쨩하지만 있긴있네여 짱신기

제가 속눈썹 잡아뜯는 버릇이있는데 (뜯겨나올때마다 뿌듯....도랏멘....) 뜯어도 덜나오고요

눈앞머리쪽 터래기랑 언더속눈썹들이 짙어졌으여! 와우!

전체적으로 튼튼해졌뜹니다으! 

별기대없이 한~두달쯤 쓴건데 넘나리 뿌듯쓰!

역띠 화장품을 이맛에 사재끼는거 아니것습니까!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