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대학 다니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이번 대선이 다른 대선보다는 좀 더 특별한 대선이라고 봐도 무방하지않고
미국에서도 관심이 많았어요 저도 투표했구요! (학교 빠지고 갔다오긴했지만...ㅋㅋ)
다름이 아니라, 5월 9일에 '개날나리'님의 글에 관해서 의문이 있어서 댓글로 의문점을 달았었는데,
의문점에 대해 대답해주시긴 했지만 그속에 또 의문점이 있어서(제가 알고있는 범위내에서)
또 다시 물어봤더니 글을 삭제하고 가셨더라구요
그래서 의문점을 개날나리님으로부터 들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글을 올렸어요!
일단 글은 이거였습니다
제가 당시에 글을 읽을때에는 모바일로 읽은지라 모바일로 스크릿샷을 떴고
이 스크린샷도 제가 혹시 모를 나중을 위해 개날나리님이 수정을 한뒤에스크린샷을 뜬거라 원본은 안타깝게도 없네요...
일단 스크린샷을 보시면
제목에서도 볼수 있다싶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투표를 했다고 하셨는데,
글의 대부분은 감사하다, 대단하다, 나라에 신경을 그렇게까지 신경 써주셔서 영광이다 였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몇몇분들이
시민권 포기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처리되느냐, 보통 시민권 얻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돈과 노력을 쏟아 붓는데
그걸 바로 포기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반응을 보이신 분들이 몇분 있었습니다.
물론, 시민권 포기하는게 말이 안되는 일은 아닌지라 저를 포함한 몇몇분들이 오해할수 있다고 할 수있죠
아래는 제가 남긴 댓글입니다.
여기까지의 댓글은 글쓴분이 대답댓글(?)을 남기기전에 제가 남긴 댓글들이구요
다른 분들 댓글도 있었는데 지금은 원글이 삭제되어서 따올수가 없네요
그리고 아래 댓글들은 글쓴분이 남긴 댓글에 대한 또 다른 의문점에 대해 남긴 댓글들입니다
개날나리분이 해명댓글을 쓰셨는데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는데는 돈이 따로 전혀 들지 않았고,
포기하는데도 그냥 본인의사만 묻고 끝났다 시민권 얻을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많을텐데 미안하다 이런 댓글을 다셨습니다. (글이 삭제된지라 개날나리님이 쓰신 댓글은 못찾겠어요ㅠㅠ)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미국시민권 포기하는데에는 많은 비용이 들고 많은 시간이 든다 였습니다.
그리고 바로위에 있는 제가쓴 댓글에서는 짤려있는데
이게 댓글에 포함된 스크린샷입니다(두장 넣는 방법을 몰라서 위에꺼만 올렸는데 원래 두개가 이어져있습니다)
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따온 글인데,
글에서 볼수 있을다싶이 비용과(미화 $2350) 긴 시간(최소 6개월)이 소요되는걸 볼수 있습니다.
이게 한국 사이트에서만 그런거일수도 있을거같아 (한국에서 처리하는게 비쌀수 있을거같아서)
구글링을 해보니
그리고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을때 영향을 찾아보니,
즉, 시민권 포기후에는 미국에서 살던 분이면 비자를 받아야할 상황이 닥쳐오고,
미국시민권을 다시 받을수 있을길은 없습니다.
다른 영향들도 있지만, 이 두가지가 제일 큰거라 생각되어서 이걸 갖고 왔습니다.
그리고 미국 시민권 포기 절차를 찾아보니:
긴 글을 요약해보자면: 포기 절차를 위해 이메일을 통해 미팅(?)을 예약해야하고 이거 또한 최소 두번은 방문을 해야하고,
첫번째 방문때는 미국시민임을 증명하는 자료들을 갖고 가서 문서작성과 인터뷰를 하고 이유가 적절치 않으면 포기가 거절 당할수 있음을 알려주고
그 뒤로 일주일동안의 시간을 주며 다시 생각해보라는 시간을 주고
두번째 방문때 $2350이라는 시민권 포기 비용이 들며, 또다시 인터뷰를 하고
모든 절차가 확인이 되면 이제 정부쪽에서 확인을 다시 거쳐서 최소 한두달은 걸린다고 확인을 하였는데
개날나리님 댓글에서는
포기하는데 시간은 들지않았고 그자리에서 본인확인과 본인의사확인하고 바로 포기선언하고 비용은 전혀 들지않았다였거든요...
그래서 의문이 들어서 물어보고싶습니다! 시간 되시면 혹시 절차 다시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아님 개날나리님은 시간이 안드는 특별한 케이스인가 궁금합니다!
어..어.... 글을 어떻게 마치지.. 달님이 대통령돼서 좋습니당ㅎㅎ헤헤헿
제가 공대라... 글을 잘 못써서......핳.... 혹시 말이 안돼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다시 설명할려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