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선거에 전 해외출장이 길게 잡혔었어요. 출장가기전 어떻게든 투표할려고 선관위에 전화하고 해도 투표할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사전투표기간도 출장기간에 들어갔었거든요.출장중 아침 뉴스를 보면서 503번이 대통령이 되었다길래 어안이 벙벙하고. 한국에 안들어가는 방법은 없나. 왜 저런게 됐을까. 패닉이였습니다. 이번 선거때는 야간근무 퇴근하고 낮에 투표안할거라는 어머니 억지로 모시고 투표하고 왔어요.수 많은 표중에 단 한표지만.(어머니는 카톡찌라시에 휘말려서 유승민후보 뽑겠다고 함..) 참 기분이 좋네요. 똥통 대한민국 똥치우느라 성과가 빛이 나지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이 되지만.힘내시고 잘 이끌어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