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는 가장 실골플 탱힐 분들이 부족한건 상황판단. 포지션. 시야입니다.

저도 플레에서만 살면서도 상황판단 좀 된다고 생각했고..

팀운탓도 엄청했지만..

클랜에서 마스터와 그마분들이랑 같이 내전해보면서 제가 시야가 정말 좁고 상황판단이 느리다는걸 깨달았네요.

최근 트레 윈스턴을 주로 하면서 플레이하 유저분들에게 엄청 느끼는건데..

포지션이랑 시야가 좁다는걸 엄청 느낍니다.

예를들면 메르시..특히 실골플에서 유저풀이 많은것 같은데요.

다이아 이상 메르시분들이랑 해보면 항상 안전한 곳 혹은 바로 아군케어 받을수 있는곳으로 다니면서 힐 잘주시는 반면..

실골플 분들 보면 우리편이 치명상이다 싶으면 앞뒤 안가리고   수호천사로 날라다니십니다.

실골플 딜러와 플레이 특성상 다 흩어져있어서 그런 플레이에 익숙하신건 이해합니다만..잘못된 플레이죠.

윈스턴 같은 경우 천상계 유저들과 붙는게 아닌한 들어갔다가  죽기전에 다시 충분히 빠져나올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실골플 메르시 분들은 날라와서 힐주시더라고요.

점프팩으로 빠져나가는 윈스턴과 크로스 되서 메르시만 죽을때도 있을정도였네요.

너무 힐을 당장 줘야한다는 압박을 받으시는것 같아요.

아나의 경우 궁극기의 쓸 타이밍을 못잴때가 많고요.

라인의 경우 천상계 유저가 말하는 땅따먹기식 포지션이 잘 안되고 이니시를 걸지 못하고 방패만 들거나 돌진에 망치만휘두르는..

저도 플레에만 3시즌을 지냈기에 얼마나 픽이 거지같고..

이상한 놈들이 많은걸 알지만 결국 다 실력이 있으면 올라가더라고요.

탱힐로만 충분히 올라가시는분들 많이 봤고 그분들과 저 또는 실골플 분들과의 차이는 분명 있다는겁니다.

오래동안 실골플을 탈출하려고 했지만 못했다면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보고 실력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너무 팀탓만으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당연시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