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 이건 이렇게 하면 안되지,이렇게 "이쁘게" 정리해야지 "머리 이쁘게 했네?" "옷 이쁘게 입었네?" "요새는 저런것도 이쁘게 만드는구나"
등등,. 주제가 "나"이던 어떤 사물이건 예쁘다 이쁘다 하는 단어를 쓰면 자상해보이고 멋있고 ,. 겉으론 물론 1mm만큼도 티 안내지만 속으로는 설레임,.
전에 사귀던 남친도 처음에 그냥 저냥 아직 별 감정이 없었는데 남자후배한테 서류양식 설명하는데 "이건 이렇게 하면 안되지,이렇게 '이쁘게' 정리해야지" 라고 하는거임 +_+ 남자가 남자한테 이쁘게 정리하라고 하는데 그게 뭐건간에 갑자기 귀가 커지면서 그 단어가 내맘속에 쏙 박혀버렸음 그때부터 그남자가 지나가면 "이쁘게"라고 말했던 입모양이 자꾸 생각나고 가슴이 콩닥콩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