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랑 둘째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그래도 좀 순조로웠는데...
이번에 데려온 유기묘였던 아이랑 합사가 쉽지 않네요;ㅅ;
대략 이틀정도는 첫째가 냄새만 나도 하악질에...
계속 안방에만 있었는데
셋째놈이 성격이 뭐이리 좋은지 하악질 한번도 안하고-_-;;;
그냥 제 뒤만 졸졸 쫒아다니다가 큰놈이랑 있으면 옆에 누워버리는데..
첫째가 하악질에 ㅠㅠㅠㅠㅠㅠㅠㅠ난리도 아니네요ㅜㅜㅜㅜㅜ
셋째 보면서 하악질하고 경계하다가도 제가 쓰다듬어 주면 몸은 좋다고 난리치는데 입에선 하악질ㅋㅋㅋㅋㅋㅋ
웃겨죽겠어요
밑에서 하악질을 하건말건 침대위에서 누워서 밥 드시는중...-_-;;;
길에서 워낙 오래있어서 그런지 밥에 집착을 조금 했는데 몇일동안 좋아졌어요.
귀안이 쌔카매서 병원 데려갔더니 진드기가...ㄷㄷㄷ
덕분에 큰놈약도 사고 ^_ㅠ (돈 모자라서 동전 저금통 들고 가서 병원에서 동전 세서 드렸...ㄷㄷㄷㄷ)
근데 이놈한테 좀 사기당한것 같은게...
임보처에서 이렇게 천사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집에 데려오니 뚱한 표정이네요 ㅋㅋㅋㅋㅋㅋ-_-....
큰놈은 마따따비에 반응도 없는데 이녀석은 아주 침까지 질질 흘리며 난리가 나네요 ㄷㄷ
둘째놈 무지개 다리 건너고 몇달동안 쓸쓸해보여 데려왔는데 이자식이 내 맘도 몰라주고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