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너무 중성적인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요..
30년 적응하고 살다가 무슨 바람인지, 이제와 개명을 할까 싶네요.
막상 하려고 보니 내가 새 이름에 적응할 수 있을까 좀 걱정도 되고,
온갖 서류들 다 새로 받아야 하나 싶기도 해요(취준생이라 당장 졸업증명서 부터.. 전부..)
공공서류(세대주가 저로 되어있어서)들 부터 토익 성적표 같은 것들도 개명하고 새로 발급받으면 다 해결 되는건가요?
아니면 개명하고 서류 들고 시간내서 다 찾아다니면서 내가 일일이 수정해야 하는 부분일까요??
그리고 서른 넘어 개명하신 분들 본인 새 이름에 적응은 잘 하셨나요..?
급 궁금해서 질문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