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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44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ndsonata
추천 : 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0 09:36:38
저번대선때까지만 해도 살아계셔서 투표를 하셨던 할머니
경상도 부산집안의 특성상 1번만 찍던 우리 할머니
503호를 참 좋아하셨지만 손주의 부탁으로 달님에게 표를 던지신 울할머니
그때 그냥 우리 노인정은 전부다 503호라고 하셨지만 손주 부탁으로 달님 찍어주신 우리할머니
503호가 당선되던날 저에게 어떻게하냐며 걱정하시던 우리할머니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분명 손자가 대한민국 땅에서 잘살아라고 도와주신거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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