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jtbc손석희 사장님이 문재인님이 jtbc쪽으로 와서 인터뷰 안해서 시무룩해한 것 같다는 어조로 잘못 읽히게 쓴 것 같다고.
맨 밑에 댓글에는 그게 아니라 jtbc는 클로징 때도 국민하고 호응하면서 끝냈는데, 민주당이 국민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당원들 잔치느낌 들어서 손석희 사장님이 시무룩해 한 게 아닐까 이렇게 생각해서 글 쓰셨다고 한 것 읽었어요. 그리고 아마 방송이 매끄럽게 잘 안 풀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하셨고. 그래서 기분 상해하지 말라고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글 삭제돼 있어서. 혹시나 상처받으셨을까봐 염려되어서요.
추미애 의원이 말할 때 jtbc가 짤라서 국민하고 호응이 있었는지 전체 내용을 우리가 다 못봐서 그런 건 아닌가용? 타방송은 안희정 늦게 도착해서 뽀뽀하는 것까지 보여줬는데 이게 민주당 측에서 경선에서 경쟁했지만 대선에서는 똘똘뭉쳐 지지해서 분열되지 않았다는 메세지를 주려고 일부러 준비한 무대 같기도 했어요. 박원순, 이재명 시장도 다 왔잖아요. 그리고 타 방송이나 지금 영상클립 확인해보면 저 무대에 계셨던 모든 분들 인터뷰 들을 수 있는데, 국민들한테 지지해줘서 고맙다. 분열되지 않고 통합돼서 앞으로 잘하겠다 이렇게 국민들한테 전하는 메세지로, 포부?이렇게 말하기도 하는데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인터뷰 짤린 영상들만 보거나 했으면 민주당 당원들이 나와서 자기들끼리 잔치?하나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죠. 인터뷰하는 내용들은 국민들한테 메세지 전하고 좋은 내용들 많았는데, 김부겸 의원님 멋지게 말하면서 좀 울컥해서 대구, 경북 좀 아쉬웠다 이렇게 말하는 건 좀 개인적인 당차원에서 느낌일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 말 듣고 바로 문재인님이 옆에서 그런 거 안 섭섭해해도 된다는 느낌으로 웃으면서 슬쩍 어깨 안아줬고(문재인님 바로 전 연설 때 지지안한 층까지 다 안고가는 통합의 대통령 되겠다고 다짐함) 그리고 바로 김부겸님이 대구, 경북에서 선거활동을 좀 더 열심히 했었어야 했는데 이렇게 말했구요. 저는 이 무대가 좋았고 국민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들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안희정 주사연설 꼭 찾아보세요ㅋㅋㅋㅋㅋ
광장에서도 각 당원들 인터뷰할 때 현장 국민 호응도 좋았구요. jtbc시간 압박 때문에 짜른 건 아닌지...다만 손석희님이 어떻게 느꼈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조금 예민한 분들은 표정이나 이런 걸로 사람 감정 잘 읽는 편이잖아요. 저도 좀 예민해요. 화면에서 보여지는 손석희님 표정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손석희님 속마음은 손석희님만이 아실 것 같은ㅎㅎ 다들 해석의 자유가 있으니까 앤님이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죠. 그리고 작성자님하고 비슷하게 느꼈다던 댓글들도 보였었구요. 앤님 시무룩해지지 마세요. 토닥토탁
안희정 음주 연설(ㅋㅋㅋㅋ) 그리고 울컥한 김부겸. 문재인 대통령 당선 광화문 현장 + 실시간 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