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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어처구니가 없어서 뭐 좀 여쭤볼께요
게시물ID : military_76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요미
추천 : 19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05/10 02:40:49
여기  결혼 하신 형님들도 계실꺼고 조카들  있는 형님들도 계실꺼고 아니면  결혼  꿈도 못 꿀 만큼 생계유지 팍팍한 상태에서 가장 노릇하는 친구 동생들도 있을껀데 여쭤볼께요 형님 친구 동생분들 내 마누라 내 새끼 내 부모 굶고 손 빨거 같은 상황에  여러분들은 내 권리 찾자고   가족들 굶길 수 있어요? 참내  죽지못해 책임감으로  연명하는  목숨 사회 생활 개같고 더럽고 치사해도 내 식솔들  잘못되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아들내미  닭한마리 튀겨주는것도 손 덜덜 떨어야할만큼 불경기에  친구랑 소주 한잔 기울이는 돈이  무서워 인간관계 하나둘 씩 짤려가는  마당에 ' 왜  우리가 왜 남자들은 시위 안해요  이런 개같은 소릴 들어야하죠?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던가요? Ps  진짜 팔자 좋은 개소리  듣는것도 슬슬 지치네요 우리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우리에게 이러는거죠? 시바  넋두리도  못해요? 아닌걸 보고 아니라고 말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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