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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76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드롬★
추천 : 11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7/05/10 02:13:34
원칙주의자들이 죽어가는 페이지
광기에 미친 자들이 몰아가는 페이지
가장 원칙주의자에 비교적 가깝다고 생각했던
문재인이 당선 유력이 되면서 세상은 원칙주의자가 살아갈만한 세상이 온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지지자들을 자임했던자들은
자신의 이익에 있어선 원칙주의를 버리려 합니다.
내로남불의 전형
오늘의 유머는 그동안 많이 변했습니다.
적들이 생겼고 그들과 싸웠으며
싸우는 과정에서 괴물과 상대하기위해
괴물이 된 자들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괴물들이 원칙이고 뭐고 무시하며
타인을 말살하고 완장질을 하려하고 있습니다.
가장 진보적이라고 자청하던 자들이
가장 민주적이라고 자청하던 자들이
자유진보사회의 가치중 하나이던 똘레랑스는 개나줘버리고
타인을 물어뜯으며 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이가 떠났고 추천수를 낮춰야할만큼
사이트의 규모도 줄었습니다.
마치 무도시어머니라고 말하는 극성팬덤들처럼
자기 패거리가 아니면 욕하고 비난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졌습니다.
그들은 괴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가 괴물이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절망했지만
원칙주의자니까 능력있고 청렴한자로 채우겠지라는 일말의 기대와
대안이 없다는 현실적 이유로 표를 준 한사람으로서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하려 왔는데
이 게시판은 또 괴물의 놀이터가 되어있습니다.
씁쓸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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