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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1만원 된다고 생활의 질이 올라가는건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928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번역언어
추천 : 2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10 01:37:09
일본이 최저시급이 약 1만원인데 그렇다고 해서 삶의 질이 우리나라 보다 높을 까요?

국가적 환율의 혜택을 누리지 못 하는 자국내에서 살아가는 내국인들은 같이 올라가는 물가와 집값때문에 최저임금인상이 삶의 질에 영향이 거의 없어요.

최저임금 인상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외노자들이에요
외노자들 임금도 같이 상승할테고 벌은 돈 대부분을 본국으로 가져가는 외노자들이 국가적 환율의 혜택을 제대로 받는거죠.

그러나 최저임금 인상이 분명 순기능도 하는데 그건 양극화를 줄여줍니다.

최저임금 인상은 아르바이트 인구와 비정규직 인구와 시급제도로 월급을 받는 생산직 인구들의 삶의 질을 올려주는건 분명합니다.

그 삶의 질 향상의 본질은 빈부격차 해소이고,
양극화가 줄어든다는 점이죠.

현재 6470원인데 이게 1만원대로 오르면
하루 8시간 근무 5일제 기준으로 일하는 수많은 비정규직 인구와 아르바이트 및 시급제 근로자들의 월급이 
적어도 200만원은 된다는 이야기죠.

현재 시급으로는 월 135만원밖에 안되거든요
대한민국 전체 근로자 중에서 50프로가 월 200만원도 못 벌정도로 양극화가 심한데 이거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 출산율과도 관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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