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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부 3.0을 맞이하는 저의 마음가짐
게시물ID : sisa_928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갑천메기
추천 : 3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0 0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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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정권교체와 더불어 제3기 민주정부가 출범했습니다.
긴 싸움끝에 또 한번의 승리를 이루셨네요.
오유인들 고생 많으셨어요.

새로운 정부 출범을 바라보며,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적폐세력이 그대로 남아있는 현 시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많은 어려움이 쉽게 예상됩니다.

지난 노무현 정부 시절을 돌이켜보면..
참 외로운 싸움을 했던 시절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열정적인 지지자분들이 전두환 방문, FTA, 자이툰파병 건으로
실망하시고 떠나시고..
진보언론은 적폐언론과 더불어 기계적인 중립을 표방하며
같이 까대고..
진보정당의 어떤 의원은 대통령을 한나라당과 같다며
비난하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그렇게 정권을 잃었고..
노통을 잃었고.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오는데 근 10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총수의 말처럼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천국은 오지 않을 겁니다.

법안통과를 위해 적폐세력과 국회에서 협상해야 되고
당내화합을 위해 박영선이 대변인이 될 수 있고
야당과 연대를 위해 박지원이 입각할 수 있으며,
국민통합을 위해 전두환과 이명박을 청와대로 초청할수도
최악의 경우, 박근혜의 사면이 논의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처럼 문재인이 변했다.
싫어졌다 지지철회한다 탈당한다 하지는 않을렵니다.
그냥 임기말까지는 지켜보렵니다.
유작가처럼 진보어용지지자 해보렵니다.

문대통령 임기중에 외롭지않게 지지하렵니다.

기쁜날 초치는 소리하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오늘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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