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끄셨고,
누구보다도 희생과 애국이라는 구호아래 열심히 사셨을 분들인데 2017년의 선택은 왜 그러셨을까요?
다만 젊은 사람들에 대한 분노의 표출을 투표로 하신것 같은데 그분들의 분노의 근원을 알기 어렵습니다.
어르신들의 연금이란게 사실상 젊은것(?)들이 급여에서 원천징수를 내드린데서 나오고,
어르신들의 지하철 승차비용도 우리가 꼬박꼬박 교통카드 잘 찍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경로당에 들어가는 난방비와 운영비, 일자리 창출이라는 이름아래 동네 정비사업까지.. 그 돈의 출처가 젊은것들인데..
그런데도 뭐가 서운 하셔서 그런 선택을 하셨는지요.
비슷한 동년배 아이돌녀석의 꾀임에 꾀여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언사들이 쏟아져도
기뻐하고 자기일 인 것 마냥 환호하시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른신님들, 그 언사의 대상이 바로 당신의 아들딸이자 손자손녀에요.
갈등을 먹고살고 이간질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 그들이였어요.
기호2번은 그들중 한명이지 그들은 늘 어르신곁에서 새로운 얼굴을 드리밀며 다가 간답니다.
애효~
그냥 안타깝네요.
지금은 '60대70대'라고 총칭하지만 5년뒤에는 '70대'로만 불리겠죠?
변하는 세상이 야속하고 부담스럽겠지만 지금보다 더 좋은 시대 만드는 과정이니 이제 올바른 일에도
선택할 줄 아는 나이들어감의 노련미가 나타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