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interior_13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dcazc★
추천 : 5
조회수 : 17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14 19:02:12
수납형침대로 바꾸려다가 가격에 깨갱하고 붙박이장을 살피던 중, 그냥 책장을 쭉 이어놓는게 낫지않을까싶어 수납장을 몇 개 주문해버렸습니다.......(가구의 구입기준이 혼자서 옮길 수 있느냐 없느냐가 되어버린 독거인의 슬픔)
자리 만드느라 이거저거 버리고 정리하다보니 대형폐기물 버리는 게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이사 오고나서 몇년 살다가 가구를 정리할 때는 사람을 불러서 했습니다. 소파랑 책장 몇 개... 지금 생각하니 비싸게 했다는;;;
얼마전 책장 하나를 버릴 때는 들고 가는 게 엄두가 안나서 분해해서 들고 갔었고요.(아파트 ㅡ통로ㅡ옆동ㅡ총 100m쯤 됩니다)
오늘 버린 책장은 그나마 가벼운 거라서 낑낑대며 손카트로 날랐습니다. 땀이 비질삐질.. 경비아저씨가 남자들 시키지 왜 직접하냐고.... 시킬 남자가 없는데...킁...ㅜㅡㅠ(가족은 지방거주;;;)
넓은 집 이사가면 써보려고 악착같이 붙들고 있던 거실장 두개를 더 버려야하는데 과연 손카트가 그 무게를 버틸지 모르겠네요.
하... 혼자 다 하려니 힘드네요...
주문한 수납장도 분명 시간대가 안 맞아서 문앞에 두고가면 직접 날라야할텐데, 그걸 생각하면 아득~~합니다.
그래도 십몇년묵어 무너지던 책장을 치운 건 시원하네요.
더 버리고 가볍게 살고싶은데, 노력해야겠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