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사가 꿈인 사람이에요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삶을 지내다가
어느 순간 공부가 적성에 맞다는 걸 알게 되어서 고등학교 때부터
구구단 후반부도 다 외우고, 알파벳 순서도 후반부를 고등학교 때 다 외웠어요.
고등학교 때 성적이 점차점차 좋게 나와서
제가 살던 지역에 있는 국립대 사범대를 들어갔어요
제 인생에서 이제 빛이 보이나 싶었어요
졸업을 하고 시험을 보았어요
시험이 1차는 지필고사 2차는 면접이에요
2차 면접만 붙으면 3월 1일부터 출근인데
작년에도 최종에서 떨어졌어요. 2점 정도가 부족했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게 뭐야.. 이랬어요
그래서 한 번 더 보려고 시험을 올해 또 봤어요
그런데....
하... 최종까지 갔고 최종면접도 괜찮게 본 것 같았는데...
내가 살던 지역에서 봤는데...
결과적으로 컷트라인이랑 차이가 0.6
200점 만점에서..
컷이 151.5
점수 150.91
차이 0.6
,.....
뭐랄까 될 것 같다가 안 되니 너무 힘드네요....
주절주절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ㅠ 막 말하고 싶은데 생각나는데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