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전 호남에서 시집오셔서
경북에서 사시는 우리 어머님❤
아버님은 워낙 강경한 보수신지라 ㅠㅠㅠ
며느리가 설득시킬까봐 사전투표하고 오셨다고 ㅠㅠ
슬펐지만 아가씨부부가 속닥속닥 우리 1번 찍었다고 ㅎㅎ
어머님하곤 그저 저는 아기 유치원공약이 너무 좋아서
1번찍으려구요 하니 어머님이 그래~ 이러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톡이 딱!!!
우리 어머님 너무 멋지죠???
아버님은 비록 설득시키진못하셨지만
항상 며느리얘기 귀담아들어주시려 하는 분이세요 ㅠㅠㅠ
뱃속의 아기랑 남편도 오늘 아침 일찍
투표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