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사라져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기 시작됬다
행동하는 대한민국은 없었다..
어느샌가 사람들은 고민하길 시작했다
이렇게 살기 힘든대 괜한일을 하는것이 아닌가..
말도 안되는 세상 소식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회식자리에 다들 농으로 듣던 알바생의 이야기
"정부를 비판하고 앞장서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나중에 저에게 어떤식으로든 불이익이 올 것 만 같아요"
다들 웃어 넘기지만 나는 가슴이 쾅하던 느낌이였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구나
모두 다 자기 살기 바뻐 눈치보기 바쁜 세상이다
물론 그들을 탓하지도 않는다
미워하지도 않는다
다만 .. 1년도 안되는 사이 모두 다 기억에서 사라지고
다시 또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 한다는게 어이없을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