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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24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넉울휘
추천 : 7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5/09 00:32:55
워낙 그쪽 지지자시라 이제껏 제 정치 소신 얘기한적 없어요
전 더민주 권리당원에 문팬에 열혈 지자자인데 제 지인들한테는 너 더민주 투잡뛰냐 머냐 핀잔 들을 정도인데 이제껏 시댁엔 제 의견 얘기해본적이 없어요
근데 이번엔 정말 미친척 얘기해보려고요
신랑한테 계속 얘기하라며 꼬드겼는데 어머니 친한 수영장 회원들은 다 안철수 말하더래요 근데 자식들이 문재인 찍으라 하니 차라리 투표 안하신다 하셨대요
저 낼 투표 참관인 하는데 어머님께 말씀 드려야겠어요
첨으로 결혼 13년만에 며느리가 의견 좀 내야겠어요
벌써 두근두근 제 얘기를 들어주실까 싶지만 아무것도 안하기엔 4년전 박그네 되고 너무 울었던 제가, 노통 그렇게 보내고 지금도 사진만 봐도 울컥하는 제가 불쌍해서요
제 작은 의견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 토해내듯 우는 울음 멈추려하는 맘을 알아주기길 바랍니다
제발 자식들을 위해서 투표 해주시길 바라봅니다
그냥 모든일이 상식적이길 바랍니다
낼 압도적으로 승리하길 바랍니다
너무 두근두근해서 잠이 안와요
저 잘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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