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저런거 왜쓰지?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최근 저녁만 되면 외로워서 소개팅앱을 받았습니다. 앱스토어에서 잘 나가는 앱으로만 2,3개요.
들은게 있어서
남탕이면 어쩌지? 여자들은 알바라던데, 과금유도만 한다는데 하는 걱정은 많았지만
해보니까.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몇몇 어플만요.
스물후반에 이직한다고 다시 취준생활하는 요즘
솔직히.. 앱은 깔았지만 자신있게 들이댈 자신은 없습니다..변변찮은 직장이 없으니까요..ㅎㅎ쥬륵
하지만 사진정도만 올려놔도 좋아요. 가끔 오는 좋아요 알림은 떨어질때로 떨어진 취준생의 자신감을 살려주네요. 나도 죽지않았구나 하는.
그래서 추천한다고 글을 쓰게 됬습니다.
아마 저처럼 남자분들 보단 여자분들은 점수를 더 후하게 받을테니 굳이 만남까진 생각하지 않는분도
자존감을 얻는 목적으로 깔아도 나쁘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아무튼 요즘은 좋아요 알림덕에 표정에도 자신감이 들어가고 귀찮아하던 운동도 열심히 하게되고
저처럼 취준생이라거나..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감이 떨어진다거나 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아직 늦은 나이가 아니구나하며 얻는 자신감이 크거든요.
이상 소개팅앱 후기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