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이미 사전투표를 했지만 달님을 또 찍고 싶은 마음에 그만....
강남으로 달려갔습니다.
3시가 조금 안돼서 유세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별로 없기에 고민이 시작됩니다.
' 유세차량 바로앞에 서있다가 달님 손한번 잡아볼까... 사진찍기 좋은위치에 자리를 잡을까...'
계속 고민을 하다가 사진은 평생 간직 할 수 있기에 사진찍기 좋은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손도 잡고 사진도 찍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 드리면
손잡을 수 있는 위치에서 사진을 찍게되면
이런 사진을 찍었겠지요...
한 30분정도 있으니 친근한형이 보이길래 잽싸게 카메라를 꺼내서 한컷~ (급하게 찍느라 초점이...)
광징어님도 발견
멋있다~
싱글벙글 손누님~
댄스타임~
윤태호님
예전부터 좋아했던 리아님~
도착 전 커피한잔 마시고 왔던지라 세시간 동안 앉아있었더니 너무너무 화장실이 가고 싶었습니다.
'달님.... 제발 빨리 와주세요... 제발요....'
바지에 실례를 하더라도 이 자리를 지켜야되나... 고민하던중에 드디어!!!
달님표정이 ㅎㅎ;;
달님: 데헷~
달님은 여기저기 많이 봐주셨어요.
제 카메라만 빼고 ㅠㅠ
아... 가지마세요~~
안돼~~~~
망원렌즈를 들고가서 셔터스피드 확보하느라 감도를 좀 높인데다가 raw로 찍고 변환을 했더니 사진에 노이즈가 많네요.
조금 재미있게 작성해 보려고 했으나 지금도 화장실이 급한데다가 막차시간도 다가와서 후다닥 올리다보니
재미가 없네요 ^^;;
아참!!!!
그리고 이분은 서비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