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두려워하는 존재, 문재인 대통령만이 對日 정책에서 승리할 수 있다.
우리 편에게 유리한 것이 상대 편에게 불리한 것이 세상의 이치다. 우리 민족에게 현명하고 강한 리더가 존재하여 유리하게 된다면, 다시 우리 나라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결코 환영할 수 없는 일이다.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선거 입후보자가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 일본이 유독 문재인 후보에 관해서만 날 선 비판을 하는 이유는 문재인 후보가 일본에게는 두려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3월 12일자 뉴스포스트세븐에는 “문재인 대통령인가, 반일은 무죄인 한국에 상식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비열한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한민국이 비상식적이라는 논조인데 미래시제형으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그렇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일본은 지금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그는(문재인 후보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반일, 친북주의자다.”라고 표현하면서 “북한과 한국의 연합이 일본에 엄니를 드러낼 위험성”을 언급한다.
조선 명종 때 남사고는 “산수비경”에서 조선반도는 대륙을 향해 포효하는 호랑이의 형상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나 명확하지는 않고 최남선이 일본 지리학자 고토가 제기한 토끼형상설에 반발하여 호랑이 형상으로 묘사한 근거는 존재한다). 재미있는 것은 문재인 후보의 한문 이름이 文在寅이다. 문재인의 寅이 바로 호랑이인 것이다. 대륙을 향해 포효하는 그 호랑이의 기질을 일본이 두렵게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위의 기사를 쓴 기자는 시사통신 정치부기자로 서울특파원을 지낸 자이다. 그는 기사에서 또 “문재인이(대통령이 되면) 김정은과 손을 잡고 현재의 한국의 틀을 깨고 한반도에 통일국가가 탄생하는 기운이 고양된다. 그 때 (남북) 공통의 적국인 일본은 통일국가가 갖는 미사일의 표적이 되어버리는 것이다.”라고 하며 일본인 스스로가 한반도의 적국 임을 자인 함과 동시에 우리 민족의 통일에 두려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문재인이 통일 한반도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일본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기사 참조 http://www.news-postseven.com/archives/20170312_498080.html
http://noinsarang.kr/new/bbs/board.php?bo_table=54&wr_id=39&sca=%BB%FD%C8%B0%C1%A4%BA%B8&page=3
이에 앞서 3월 8일자 기사에서는 “”남자판 후쿠시마 미즈호”가 한국 대통령이 되어 엄청난 액운과 재앙”이라는 제하에 “한국의 차기 정권은 극좌정권으로 되는 것이 확실한 정세다. 친북 자세가 강화됨으로써 통일에 가깝게 된다 …”고 탄핵 인용 결정이 나기 전부터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방을 시작했다.
문재인 후보가 우리 민족의 통일을 이끌어 낼 지도자로 일본이 인지하고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후쿠시마 미즈호는 일본의 변호사이며 정치가로 장관과 사회민주당 당수를 역임한 참의원 의원이다. 선조가 북한지역 출신으로 실명이 조춘화(趙春花)라는 설이 많으나 본인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기사 참조 http://www.news-postseven.com/archives/20170308_498050.html
그리고 5월 3일자에서는 “문재인후보의 “반일 브레인”은 한국에 귀화한 일본인”이라는 제하에 “한국 대통령선거 전부터 반일 자세를 선명하게 해온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문재인씨의 배후에는 대일본 전략을 지도하는 일본인 브레인이 존재한다고 한다”며, 세종대학교 교수인 호사카 유지씨(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을 겸한다)를 거론하며 문재인 후보가 대일본 전략을 치밀하게 세우고 있으며 일본에 얼마나 위협적인 존재인 지를 에둘러 표현한다.
[출처] 문재인 대통령만이 對日 정책에서 승리할 수 있다.|작성자 경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