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들어온지 두달이 되어갑니다.
유치가 빠졌고, 다음주에 탕콩수확이 예약되어있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
길에서 만난 처음부터 개냥이인데다 평소 꾹꾹.쭙쭙.골골 3단콤보를 시전하시는데, 한꺼번에 하니까 처음엔 살짝 당황스러웠...ㅋㅋ
그런데!!
요며칠전부턴 3단콤보에다, 강아지들만 그러는줄 알았던, 붕가붕가를 추가로 얹어주십니다!
헐. 당황. 망측. 해서 떼어내려고 했더니 막 앙칼지게 냐아아아아악! 하고 소리지르면서 필사적으로....하아....
고양이도 원래 그러는거였어요?
강아지처럼 인형끌어안고 팟팟팟!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