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대선때에는 발목이 부러져서 입원했었습니다. 병원에 외출계 쓰고서 목발짚고 버스타고 50분을 가서 주민센터 2층까지 낑낑대며 올라가며 투표하고 나오면서 투표함 틈 안으로 보이던 수많은 1번(ㄹ혜) 도장들에 참담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허리통증으로 입원해서 투표 자체를 못할거 같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압도적 승리를 하는데에 내 한표 드리고 싶은데 이런 상황이 정말 짜증납니다.. 지금 물리치료를 받는중에도 하루아침에 나아서 투표하러 갈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