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도 되었던 연휴가 드디어 끝났네요.
펜션을 운영하고 있어 정말 눈코뜰세 없이 바빴습니다.
몸이 힘든것도 힘든것이었지만 사랑하는 아가야를 그동안 못봐서 많이 슬펐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내는 어린이날일텐데 아빠가 같이 못놀아줘서 많이 미안했습니다.
이제 돌아오는 주말까지 아이랑 부인이랑 계속 같이 놀러다니며 시간 보내야겠습니다.
남들 놀때 열심히 일했으니 남들 일할때 열심히 놀아야겠네요. ㅎㅎ
바쁠때 부인이 힘내라고 보내준 사진을 보니 정말 힘이 나더군요.
아가야 아빠가 얼른 마무리하고 달려갈께 같이 놀자~~
오늘 어버이날이니깐 아빠랑 놀아줘야해~ 알겠지?
출처 |
온몸이 쑤시지만 아빠가 하루종일 안아줄께 꽃 구경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