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운영중인데..
한참 바쁜와중에 어떤 할아버지 손님이 손녀를 안고 카운터에 와서 저한테 "총각, 이천원만 줘봐봐" 라고 밑도끝도 없이 말하더라구요 ;;
아마 손녀한테 놀이방에 있는 뽑기 같은거 시켜줄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그걸 왜 나한테 달라고 하는지;;;

다행이 같은 테이블에 있는 분이 내가 줄께하고 이천원 주시던데...

식당 카운터에 와서 본인 손녀쓸돈을 당당하게 달라고 하시는 저 의도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