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학생이라 얕게밖에 공부를 못했습니다..만
소크라테스가 살아있으실때 글로 남긴게 없다고 들었습니다.
대부분 플라톤이 적었다고 알고있습니다
먼저, 소크라테스의 변명의 저자는 플라톤이었는데 파이돈 부분에서 플라톤은 병중에 있어 자리에 참석하지못했다는 구절이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없던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말을 그렇게 까지 상세하게 적을 수 있었던게 너무 의심스럽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말을 듣고 옮겨적었다고 해도 그대로 적진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또, 플라톤의 국가론을 읽고든 생각은 왜 소크라테스가 플라톤 사상을 말하고있지?????였습니다.
교과서에서 봤던 황금,청동의 비유부터 이데아의 얘기부터 동굴의 비유까지 전부 플라톤의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책 속 서술자는 소크라테스였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플라톤이 자기 사상을 보여주려고 스승을 이용한것인가요???
현대의 사람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이 내용은 소크라테스이고 이 내용은 플라톤이다.를 어떻게 아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지금 전해져 내려온 소크라테스의 사상에 플라톤 사상이 가미되어있을 확률은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