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는
이미 공약 등을 비교해보며 거의 마음을 굳히셨다고 생각됩니다.
현 상황에서 설득의 대상은 오프라인이 되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의 싸움은 피로를 불러와서 이를 지켜보는
온건지지자~중도층의 표심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뿐입니다.
속상하고 초조하신 마음을 왜 모르겠습니까ㅠㅠ
그러나 우리가 문 후보님의 얼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감정적인 다툼을 야기해 서로 마음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고민하시는 분들을 존중하고 차분히 지켜봐드려주세요.
다그치거나 훈계하지 않아도 오실 분들은 와 주십니다ㅠㅠ
대신,
절박하되 침착한 자세로 모니터 밖에서 지지를 호소합시다.
정치에 관심이 없으신, 또는 후보님에 대해 오해하시는,
아직 어느 후보를 선택해야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분들께
적극적으로 문 후보님의 좋은 정책과 미담을 알립시다.
이제 단 이틀이 남았습니다.
흥분과 과열은 우리에게 독이 됩니다.
끝까지 차분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요.
지지자로서 간곡히, 무릎을 꿇고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