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경게글을 읽다보니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서 실물자산인 부동산이
지속적으로 오를것이다 라는분들이 계셔셔 한마디 적습니다.
사실 단순 이론상으로는 저말이 맞습니다...하지만 인플레이션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1.수요견인 인플레이션
2.비용인플레이션
아래글보니 단순하게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으로 보고 앞으로 게속지속적으로 부동산및 실물자산이
오른다고 하던데..그건 진짜 60년대 70년대 단순경제관념입니다...
일단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국가의 이상형적인 모델입니다 총수요가 증가해 총공급을 능가하여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이 인플레이션만큼 자산이늘어나고 국가가 발전하는 아~주 좋은 인플레이션입니다
그럼 한국이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일까요?? 상식적으로 딱 봐도 아니라는게 감으로 오죠????
한국은 바로 비용인플레이션에 빠져있는상태입니다...즉 저금리와 중앙은행의 무분별한 화폐발행의 양적완화로 인하여
화폐가치의 상대적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라 볼수있죠...
정부는 "양적 완화를실시하여 시중에 저금리로 돈을풀면 경기가 살아날꺼야"
라는 매우 매우 단순무지한생각 으로 저짓을 벌였지만 돈을써야되는 경제주체들은 이미 빚내서 미래소득까지 저당
잡히는바람에 돈은풀지만 시중에 돌지않는 기묘한 사태가 발생된것이지요.
초기에는 양적완화로 인한 인플레가 발생되어 경제가 좋아지는것같은 착각을 하게 되지만
곧 양적완화 저금리의 영향으로 경제주체들은 엄청난부채를 안게되고 또한 가계 및 기업의 가처분소득은 점점줄고
상대적으로 화폐의 무진장한 양적완화로인하여 돈의 가치는 점점떨어지고 시장물가 및 실물자산시장은
상승하게됩니다.. (지금한국상황)
부채가 과다해지면 기준금리와 상관없이 시중금리는 리스크가 커짐에따라 점점 인상됩니다..
시중금리가 올라가면 당연히 다음단계인 부채 디레버리징 즉 부채축소 국면으로 들어갑니다
소득과 부채는 그대로인데 금리가 올라가면 당연히 쓸수있는돈이 줄어드니 모든 실물자산의 수효가 줄어들기시작합니다.
저상황에서는 경제의대원칙.. 즉 수요 공급의 법칙에 맞춰서 실물자산의 하락도 불러옵니다..
또한 수요가 주니 공급도 줄고 경제는 축소하며 기업의 인원감축 및 도산등으로 실업이 폭발적으로 늘게됩니다.
(금리인상시 한국은 부동산 버블도 같이 텨져버리는 치명적인 약점도 가지고있죠)
만약 세계경제가 좋다면 수출로 경기회복을 꾀할수 있을수 있지만 지금 세계경제는 선진국들의 양적완화로
몸살을 앓고있는상황이죠...또한 중국의 무서운추격(이미 앞질렀다고 봅니다)으로 수출도 먹구름입니다.
또한 인구가 늘어 젊은 세대들이 지속적으로 태어난다면 희망이 있겠으나......뭐...다들아시다시피.....
ps. 지금 시대에 단순 케인즈식 이론으로 경제를 바라보는게 현 대한민국 경ㅈㅔ관료 나름 경제 전문가들의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