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빼먹지 않고 매번 했지만 유세는 한번도 참석해 본 적이 없었는데
관교동에 문재인 후보님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참석해 보았습니다.
다들 동선은 어찌 미리 아셨는지 입장하실 길을 따라 쭉 서서 기다리시더군요.
주변 건물에 약간 높은 테라스 형식 자리에 자리잡고 있으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망원렌즈로 찍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문님 키가 좀 작으시네요. 서장훈씨 정도는 되셔야 편하게 찍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빨간 동그라미가 아마도 문님 머리인 듯... ㅜ.ㅜ 어찌됐던 직선거리 4m 정도까지 근접해 봤네요.
기자석으로 생각되는 자리에서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오른쪽 기자 아저씨와 체형, 옷차림, 카메라 머리스타일까지 거의 똑같았는데 난 왜 가지를 못하니..
화면 화살표 정도 자리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눈도 마주쳐 주시고,
분이기 좋게 유세하시다가
갑자기 패왕색 패기로 타임지 표지 분위기 손수 보여주시네요.
준비된 대통령 문재인 사격 야~~~ 포즈로 건물위 지지자에게도 인사하시고
지지자들 환호 받으며 다음 장소로 퇴장하시네요.
어... 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