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2월에 군대에서 허리를 다치고
방치당하고 혹사당하가 허리가 찌릿하고 골반이 아리아리하는 통증을 자주 느끼고
무리하는날은 무릎까지 통증이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짬도 쫌 먹고 눈치안볼쯤에 군병원에 외진을 가서 CT, MRI를 통해서
디스크 탈줄증을 진단받았습니다.
16년 10월에 요추 5.6번 왼쪽으로 디스크감압술과 신경차단술을 받았습니다.
운동은 당연하고 군대내에서 전투체육, 훈련등 많은 열외를 하고,
우리 군바리들을 위한 고열량, 고나트륨의 짬밥(맛없는 날을 또 안먹고 돼지고기나 튀김같은거 나오는날만 쳐묵ㅜㅜ)과 냉동을 먹더니
살이 쪄서 입대전 192/75에서 192/88까지 늘어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입대전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지 않아 키는 큰데 어깨는 쫍고 비실비실 해서 처음에는 살이쪄서 좋았습니다.
근데 이게 건강하게 살이 찐것이 아니라 배와 가슴살이 어마어마하게 몰빵을 받아서
소중이(?)가 안보이는 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충격을 먹고 운동을 해야겠다고 느끼고
17년 4월말 에 전역전 4월초 부터 말출을 나와서 일단 유산소를
위해 허리에 자극이 없고(물론 접영제외) 쉽게 할수있는 수영을 등록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번달부터는 디스크 완치에 좋은 맥켄지 신전 운동을 책(백년허리-이거 진짜 허리디스크 환자면 꼭 읽어봐야합니다!!!!)에서
보고 헬스를 등록해서 수영과 병행하며 일단 기초 근력을 키우고 있는데,
플랭크랑 가슴이 많이 빈약해서 가슴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하체는 레그 익스텐숀이랑 레그프레스를 하루 번갈라서 하고 있습니다.
(레그컬은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저도 운동을 시작한지 1달겨우 넘은 개쪼렙이고 일단을 3대 운동을 하라고 다들 하시는데
일단 데드리프트나, 스쿼트는 허리에 무리가 가서 쉽게 도전하질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 고민이라서 물어봅니다.
2주동안 가면 머신이나 하루단위로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뭔가 방향성을 가지고 운동해야 할것 같아서 이렇게 장문을 글을 적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운동을 구체적으로 해야하는지 다게여러분깨 물어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