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전에 도착 했는데 사람이 꽤 많았어요. 아이들도 데리고 나온 터라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어요. 너무 가까이 가면 인파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 할거같았거든요. 혼자였다면 무대 앞에 자리 잡았을 텐데 ㅎㅎ
실제로 본 문 후보은 생각보다 키도 크시고. 말씀도 너무 잘 하시고. 연설 중에 뒤 쪽으로 여러 의원님들과 당 관계자 분들이 올라오셨거든요 .뒤돌아 보시면서 싱긋 웃으시는데 왜 내가 심쿵인건지.. ㅎㅎ
미세먼지가 극악인 날이라 갈까말까 한 참 고민 했는데 나가길 잘 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