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가 씁니다.
화제의 윙크남 박지훈 군입니다.
다들 윙크의 힘이 컸다고 얘기하지만 제가 보기엔 윙크의 힘이 아니라 얼굴의 힘이었습니다. (먼산...)
3주 내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첫 순위식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지요.
흡...ㅠㅠ 그래, 윙아.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ㅠㅠ
데뷔길만 걷자ㅠㅠㅠ
사실 저는 지훈이의 외모에 먼저 빠졌지만 예의 바르고 착실하고 말까지 조곤조곤 하는 것에 반했답니다.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지적 받고 혼나도 좀처럼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더라고요.
엠넷이 악마의 편집으로 그렇게 유명한데 그런 식으로 깔 수 있는 건덕지를 안주는 것도 있습니다.
아래로는 제가 빠졌던 무대 모습과 (크으... 머리 헤집으며 내게 다가와줘ㅠㅠ) 어제자 움짤들이에요.
아! 맞다....
윙지훈이.... 저랑 동갑이더라고요.
띠동갑
크크크크크크 ㅠㅠㅠㅠㅠㅠㅠㅠ
초중딩 시절 그 유명했던 H.O.T., 젝스키스, 신화, 지오디....
고딩때부터 날리던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도 가뿐하게 건너뛴 내가
지금 와 이렇게나 어린애들한테 입덕하려 하다니......ㅠㅠㅠㅠ
오늘도 찬 바람에 손목이 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