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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게 정상적인 가족인가요?
게시물ID : menbung_46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날90
추천 : 5
조회수 : 9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06 12:06:25
부모님썰은 많이 풀고싶은데요, 일단 어제 사건하나만 이야기할께요
일단 저는 집에서 철없고 부모님말안듣고, 인생을 쉽게 생각하고, 지적을 해도 말 안듣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엄마, 아빠, 오빠 이 3명은 말 잘 통하고 저만 이상한 사람이예요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어제 핸드폰을 바꾸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엄마, 아빠는 TV를 보고 있더군요 그후에 이야기입니다
아빠 : 은날90아, 핸드폰 바꾸었어?
나 : 네
아빠 : 보여줘
나 : 싫어요
아빠 : 너 중고폰은 어떻게 했어?(짜증내면서)
나 : 그건 왜요?
아빠 : 이 병신같은게 진짜, 유심칩껴서 그냥 대리점줬어????!!!!! 그거 개인정보 다 있는데?????
나 : 중고폰은 제가 가지고 있고요, 유심칩은 제 새 핸드폰에 꼈어요
아빠 : 그리고 너 뭐라고 했어? 싫어요? 그게 부모님한테 할 소리야? (라이터를 나한테 던지며)
보자보자하니까 죽탱이를 날려버릴까보다(내앞으로 다가서며)
 
라이터 던진건 제방 바닥으로 날아가서 깨졌고요, 저 학생아니고 28살먹은 사람입니다....
나중에 엄마가 따로 오더니
지금 부모님은 개무시하는거냐고, 니돈으로 샀으니까 신경쓰지 말라는 거냐며,
니가 지금 내집(엄마명의로 되어있음)으로 살면서 꼴랑 20만원내면서 살고있으니까
그런거 살 수 있는거 아니냐며 한소리 시전하고 갔습니다.
 
사실 핸드폰 살때부터 잡음이 많았어요 저는 여태껏 엄마가 아는사람이 있어서 엄마가 다 알아서, 기종까지 알아서 해주시고,
그거 쓰다가 처음으로 제가 제핸드폰을 바꾼거거든요 그런데, 엄마랑 같이 상담받다가 기기값보고 이렇게 비싼걸로 바꾸냐고 또 한소리 시전했어요
(핸드폰 요금 제 돈으로 내고 있습니다)
 
하 진짜 내가 왜 이 집구석에서 사는지, 진짜 회의감 드는 날이였어요
객관적으로 보자면 제가 처음에 날카롭게 대답하는 이야기한 잘못이 있지요
그런데 왜 그게 이렇게 커져서 반응을 하시는걸까요? 제가 잘못한 걸까요? 댓글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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