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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정 여성, 소수자를 대변해 줄 정당인가? (feat.진선미의원)
게시물ID : sisa_921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삐리삐리빠빠
추천 : 6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06 11:58:15

마지막 투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전투표하고 온 여성지인들이 소신껏 다른 진보후보를
뽑았다는 말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습니다.
민주주의국가에서 소신껏 투표 중요합니다.

문후보 지지자들과 심후보 지지자가 현재 겹치고 있습니다.
어대문 프레임에 소신투표하겠다는 입장으로, 
특히 2030 여성들의 표이탈에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사표논란으로 반목보다는 
더 잘해왔고, 실천해온 세력, 앞으로 더 책임감있게 해결할 정당이 
어떤 당인지, 그 부분을 강조해서 남은 기간 총력전을 펼쳐야 합니다.

누가 진정 여성과 소수자를 대변하고, 
책.임.질.수. 있는 정당인지를 강조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혹시 주위에서 
여성정책이나 소수자 정책관련해서 
문후보를 찍기 망설이시는 분들을 설득하기 좋은,
저희 지역구 진선미 의원을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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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진선미의원 페이스북

진선미 의원은 호주제 폐지 운동을 하며 호주제가 폐지될 때까지 혼인신고를 미루기로 했으나 
기존 가족제도가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지 못 해 차별받는 이들을 대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진선미의원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선미 의원은 몇십년동안 여성운동과 소수자를 대변하던 신념을 위해
미뤄왔던 혼인신고를 이제와서, 총선전에 했습니다.


이에 관해 진선미 의원에 대해 쓴 글 중 일부를 가져와봅니다.
(출처:http://m.cafe.daum.net/ok1221/9Zdf/715757?svc=cafeapp)

여성운동을 하다가 정치권에 들어오면
시민운동하던 집단 사이에선 그것을 
일종의 '배반'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암묵적으로 있다고 합니다.

다 정치냉소나 정치혐오에서 기반하는거겠죠.
정치는 세속적인것 내지는
고매하지 못한것으로 여기는 사회적 공기같은것.
게다가 표를 받기위해서 전략적으로 공개적 발언을 자제하면
그런 공격은 더 거세지겠죠.

악착같이 다수파가 되어야하고
다수파가 된 후에도
지지부진한 설득과 토론을 끊임없이 건너고 건너
입법안을 만들어내고
사회의 진전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누가 지금 당장 무슨 발언을 하지않았으니
급진주의자들 처럼 치열하게 들이받지않는다고
힐난하지말아주십시오.

"너도 결국 우리 편 아니었구나?"식의 냉소는 무얼 의미합니까?
소수파가 다수파가 되는길은 매우 고통스러운 길일테지요.
피아구분보다 연대에 집중하자는 얘기가 무용할줄 알면서도
하겠습니다.

이런이야기를
진선미의원의 이야기에 붙여 쓰는 이유는...

진의원은 몇십년동안 여성운동을 하며 신념을 위해
미뤄왔던 혼인신고를 이제와서 총선전에 했습니다.

당선후에 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대회에서
"몇십년동안 미뤄왔던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그만큼 간절했습니다."라고 했어요.

모두가 진의원의 발언이
무슨의미인지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거친 파도 아래서
그런 지지부진한 싸움을 하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정치라는 것은
소신을 숨기고 저런 치욕스러운 리스트에 자신을 올린 집단과
마주하여 당선에 힘써달라 구걸하는 '짐승의 비천함'을 요구받는 일 입니다.


어쩌면 원래 소신이 그게 아니었다며 비판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분들까지 제가 온전히 설득해 낼 순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그 정치인의 인생이 온전히 약자를 위해 살아온 삶이라면
그 소신을 숨기는 비천함에서 진정성을 발견하는 눈을 갖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나는 다수파가 되고 싶습니다.



진선미의원은 총선운동기간동안 과거 동성애와 관련한 발언을 했다가
기독교단체에 융단폭격을 받고 동성애조장 5적이라는 거지같은 리스트에 오른적이 있습니다.
생활동반자법에 관해 처음으로 공론화 시킨 점, 군형법 폐지관련 주장들 때문이었습니다.

진의원이 출마한 강동갑은 베드타운이고 4인가족 비율이 전국에서 거의 탑인 지역구이며,
우리나라 메가처치 중 하나인 명성교회가 동네를 좌우합니다. 

비례대표와 달리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성을 대표해야 하는데
지역구 주민분들이 그 외형적 상태에 우려가 있어 혼인신고도 했고,

동성애5적으로 낙인찍혀 돌아다니는 낙선조장 카톡메세지들에 굴하지 않고
명성교회에 등록해서 다니며 적극적으로 구민들과 스킨십을 하며
20년만의 야당 당선이자, 강동구 첫 여성의원으로 기적적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렇게 간절함으로,
국회에 재입성한 진선미 의원의 의정활동들 중 대표적인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1) 몰카판매금지법안 발의 첫 번째로 참여
http://toktok.io/projects/114
국회톡톡이라고 국민이 직접 법안 아이디어를 내고 의원이 함께 법안을 만들겠다고 참여하는 서비스
진선미 의원이 가장 먼저 참여의사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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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벤지포르노’ 성폭력처벌법 개정안…형량도 상향
http://ccnews.lawissue.co.kr/view.php?ud=20160914090844963425701_12&md=2017050323_F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092214127632360

리벤지포르노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발의하고 형량도 상향함. 
가장 핫한 여성인권 주제에는 늘 진선미가 있었음

3) 소라넷 폐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576373
http://www.fnnews.com/news/201606061333585904

대망의 소라넷 폐지. 당시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소라넷 폐지 답안 확인사살로 얻어내고
진짜 수사에 착수해서 결국 잡아냄. 소라넷 폐지되고, 관련 유사 사이트들도 폐쇄와
처벌이 가능함을, 인생은 실전임을 알려줌

4) 주민등록번호개정 관련
http://slownews.kr/5766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614937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성별 등 개인의 고유 정보를 포함하지 않은 임의 번호 부여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생활동반자법 이야기 불지핀것만으로 동성애 낙인 찍혀서 이걸로도 공격받았다고 합니다.
 

5) 성범죄 공무원 징계 감경 비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06/0200000000AKR20150906048400001.HTML?input=1195m

 진 의원은 "소속기관의 징계 처분을 뒤집을만한 뚜렷한 새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온정적으로 감경이 이뤄지는 것은 문제"라며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더욱 엄격한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6) 아동과 여성을 위한 방범용 CCTV 예산 확보
http://blog.naver.com/tynews?Redirect=Log&logNo=220462216580

7) 성희롱 피해자와 가해자를 한부서에 근무하록한 경찰병원 비판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42528

진 의원은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르면 사용자는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에게 불리한 조치를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남은 재직 기간 동안 가해자와 같이 근무하라는 것은 누가봐도 불리한 조치라며 직장내 성희롱은 가해자 뿐 아니라 사용자의 관리 책임 또한 크다. 경찰청과 경찰병원의 경영상 이유로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할 것을 주장했다


8)  경찰서에 여성 변기와 화장실이 부족함을 지적
http://ccnews.lawissue.co.kr/view.php?ud=23682&md=2017050323_F

진선미 의원은 "여경의 수가 1만 명을 넘은데다가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경찰 일반직 공무원, 무기계약직, 기간제, 파견근로 노동자들의 경우 여성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또 여성 민원인들에게는 경찰관서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 화장실 부족문제는 경찰이 얼마나 남성중심적인 조직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경찰이 여성이 일하고 싶은 직장, 여성이 다가가기 쉬운 기관이 되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9) 캐디들의 열악한 근무조건과 부당해고에 대한 시정 요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362713

진선미 국회의원이 9일 전국여성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14년도 국정감사, 공기업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들의 열악한 근무조건과 부당 해고 시정조치를 요구한 것에 대한 감사패이다.

 진선미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 받으니 황송하며, 또 먼길 찾아 와 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고군분투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여성노동조합원들에게 파이팅을 당부했다.


10) 여성공무원의 수가 적음을 지적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96550

11) 집창촌 단속 미흡 비판
http://news.tf.co.kr/read/ptoday/1588479.htm

진 의원은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빈번히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데도 연평균 검거가 8건에 불과하다는 것은 경찰이 사실상 성매매 단속을 포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수원역 앞 집창촌은 경기도 지역 최대 규모다. 경찰은 해당 지역에 성매매 업소 43개소, 종사자 89명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반면 수원의 성매매 피해상담소는 101개 업소, 종사자 30040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진 의원은 "집결지 폐쇄를 위해서는 경찰의 법 집행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경기경찰청에서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실업주, 건물주 처벌 및 불법수익 환수·업소폐쇄 등 근원적 근절 추진' 계획을 밝혔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12) 가정폭력 피해자 관련 제도 보완 주장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5101108597645215

진 의원은 "가정폭력피해자가 폭력 가해자인 가족에게 돌아가는 가장 큰 사유는 주거 및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이라며 "기존 입주신청조건이 까다롭고 공급조차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만큼 가정폭력피해자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 장애인 투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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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책자나 후보자 공개 자료는 웹사이트 전자문서를 통해 큰 글씨 형식과 음성 청취 방식을 필수로 제공함
- 선거 관련 광고와 토론회는 자막 및 수화를 반드시 동시 방영하게 함 (위반시 과태료 부가)
- 지적장애인을 위해 투표 안내문에 그림 등을 사용해 이해하기 쉽도록 함

14) 만 18세 선거권 인정 관련 발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668890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인하하고 투표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야 한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의 투표권 확대와 올바른 선거정보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투표권의 확대를 위해 선거권 및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연령을 만 18세로 인하하는 것과 투표시간을 현행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또 선거일이 연휴와 가까운 경우 공휴일로 활용되어 투표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을 그 다음 주의 수요일로 연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투표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기차역, 지하철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하도록 했다. 

선거 연령을 포함한 세개의 선거법 개정안 모두 더민주 진선미 의원이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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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진의원의 여성관련 의정활동 및 소수자를 위한 행보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문재인의 곁에는 이런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된다해도, 그의 길은 가시밭길임이 눈에 훤합니다.

정말 간절한 정권교체, 제대로 이룰 수 있도록
높은 지지율로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제가 정말 정성스럽게 설득하려고 인터넷에 도는 글들 참고하며
링크 모으고, 설명한 글들인데
혹시라도 주위에서 문후보 선택을 주저하는 여성동지들을 
설득할 때 잘 활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5월 9일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의 유세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어대문이라며 표가 분산되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진선미 의원을 더 앞세워서 혹시라도 지난 동성혼 발언이나 여성정책 관련해서
문후보 선택을 주저하는 이들을 설득합시다!!!! 

지금 심각합니다. 
카톡, 전화, 문자 수단 방법 가리지 말아야 합니다 ㅠㅠ
끝까지 긴장을 놓아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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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 오유에서 여성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면 늘 콜로세움이 열리는 걸 알지만,
용기내어 써봅니다. 민주당에서도 두려워말고 여성 및 소수자관련해서 실질적으로 애를 쓰는
현실적인 정당임을 진선미 의원을 앞세워서 강조하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2030여성들의 표가 분산되고 있음에 걱정하며 글을 남겨봅니다.  
스크랩및 여기저기 퍼가시는거 완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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