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사전투표를 했을 수도 있고 안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무효표를 했을 수도 있고 안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9일에 무효표를 날릴 수도 있고 안 날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투표용지에 No Feminism을 썼을 수도 있고 안 썼을 수도 있습니다.
어디서 보니까 협상에서 자기 패는 빨랑 까버리는게 아니라면서용?
저쪽도 약간 그런 느낌 아님?
우릴 믿고 찍으면 여러분들 의견은 들어줄 수도 있고 안 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우릴 믿고 찍으면 페미를 적폐로 규정하고 날릴 수도 있고 안 날릴 수도 있습니다.
이건 뭐 슈뢰딩거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