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24.34%를 기록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프리허그’ 공약을 언급했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7:00 기준 사전투표율 24.34%. 1000만 돌파. 대단! 25% 넘으면 문재인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 한다는데, ‘경호’가 걱정이다”라고 적었다. 앞서 문 후보는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에 사전투표율 25%가 넘으면 홍대 거리에서 여러분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의 ‘프리허그’ 공약은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오후 5시 투표율이 24.34%를 기록하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