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국수를 먹다가 고민에 빠지게 되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물어봅니다.
국수를 시켜서 딱 한입 먹고 있는데... 음식점 안에서 날아다니는 파리(새끼 손톱만한)가 제 손에 부딪치고 국수 안으로 빠졌습니다.
절대 쫒을려고 손을 휘졌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날아와 부딪치고는 빠졌습니다.
감사하게도 종업원이 보고는 국수를 다시 해서 줬습니다. (양념을 풀어서 국물이 달라 확인이 가능했지요.)
여기서 생긴 고민이....
보통 먹기전부터 빠져있던 벌레가 있는 음식은 당연히 취소 또는 다시 해주는게 맞는다 생각되는데
음식점 안에서 날아다니던(또는 돌아다니던) 벌레가 음식이 빠졌을때 누구에게 책임이 있을까요?
새로 해준 국수에 대해 감사를 해야 하는것인지, 당연한 것이었는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