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알고 보니 영어박사’ 대학 영어경시대회 대상 걸쭉한 입담과 독특한 진행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노홍철이 대학 영어 경시 대회 토익 대상을 얻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노홍철은 홍익대학교 재학 시절인 지난 2003년 군 제대 후 복학해 자신이 다니던 홍익대 주최 2003년 6월9일 실시한 교내 영어 경시대회 TOEIC(토익)에서 대상을 받았다. 평소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떠들던 노홍철이지만 의외로 이런 이야기를 자신은 드러내지를 않는다. 이와 같은 사실도 네티즌들에 의해 밝혀지게 되었으며, 인터넷상에서 ‘영어도 잘하는 닥터 노’란 제목으로 급속도로 퍼지면서 네티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겉보기에 "좋아! 가는거야!" 등의 멘트로 즉흥적인 사고를 가진 연예인으로 고정관념이 잡혀 있지만 의외로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하는 실력파 연예인으로도 주목을 팬들에게 받은 것이다. 실례로 자신이 케이블 방송 VJ로 활동하면서 싱가폴에서 가진 미국의 인기 팝가수 애쉴리 심슨 콘서트장에서 인터뷰를 한 사실도 그런 그의 숨은 영어 실력이 뒷받침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즐겁고 재미가 없으면 하지를 않는다’는 좌우명을 가진 노홍철의 재미있는 웃음과 언행 속에 그자신의 일에 충실히 임하는 속 깊은 모습을 이번 영어 경시대회 토익 대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인갑 기자 / [email protected]